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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멤버스 ‘오픈플랫폼’으로 당신의 아이디어를 실현하세요


7일 ‘엘페이| 엘포인트’ 사이트 론칭…파트너와 API 공유 소통·협력 강화

[아이뉴스24 박명진 기자] 외부 개발자와 파트너사가 롯데멤버스의 다양한 API를 보다 더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롯데멤버스(대표이사 강승하)는 7일 ‘L.pay | L.POINT 오픈플랫폼(이하 엘페이| 엘포인트 오픈플랫폼)’ 포털 사이트를 론칭했다고 밝혔다.

‘엘페이| 엘포인트 오픈플랫폼’은 롯데멤버스에서 제공하고 있는 다양한 API를 기관, 기업, 개인 등 외부 파트너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롯데멤버스는 급변하는 환경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다양한 파트너와 소통·협력하기 위해 이번 서비스를 기획했다.

새롭게 선보인 오픈플랫폼은 오픈 API와 가상테스트 환경을 제공한다. 개발자들이 직접 응용프로그램과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API를 공개하고 있으며, 개발 편의를 위한 호출과 응답을 시험해 볼 수 있도록 가상테스트 환경을 마련했다. 또한 다양한 통계 데이터를 조회할 수 있게 해 서비스 관리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란 애플리케이션에서 데이터를 주고 받기 위한 방법으로, 사용자가 쉽게 접근하여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만들어진 규격이다. 플랫폼 사업자는 API를 공개하여 서비스를 내·외부에 제공할 수 있다.

롯데멤버스는 오픈플랫폼 사이트를 통해 L.POINT, L.pay, 통합회원제 관련 API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개발자들의 혼란을 막기 위해 오픈 API 가이드를 제공, 자신이 만든 애플리케이션을 등록하고 관리할 수 있는 영역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개발자와 파트너사가 자신만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편리하게 구현할 수 있다.

롯데멤버스와 이용 계약을 체결하고 이용 승인을 받은 기업은 누구나 오픈플랫폼을 이용할 수 있다. 향후에는 개인 개발자들도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도록 파트너 범위를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롯데멤버스 이복형 IT전략부문장은 “국내 최대 통합멤버십 서비스인 엘페이 | 엘포인트의 플랫폼 자원을 외부 파트너와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가기 위해 기획됐다”며 “L.POINT API 오픈을 시작으로 1월 중에는 L.pay, 1분기 내에는 통합회원제 API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더욱 다양한 분야의 API를 제공하고 파트너사와 협력할 수 있는 영역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제공되고 있는 L.POINT API 서비스를 비롯한 좀 더 자세한 내용은 엘페이 | 엘포인트 오픈플랫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명진기자 p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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