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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크, 브랜드 리뉴얼 후 매출 '쑥'…"내년 재도약"


고객 소통·온라인 영업 강화 주효…멀티 스토어 오프라인 매장 선보일 것

[아이뉴스24 장유미 기자] 패션잡화 브랜드 '무크'가 올해 패션업계 불황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성장과 매출 호조를 보이며 주목받고 있다.

무크는 지난해 브랜드 리뉴얼 이후 고객 소통을 강화한 결과, 올해 매출이 전년 대비 10% 신장한 380억 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또 이러한 상승세에 힘입어 내년 매출 목표는 410억 원으로 잡았다.

'무크'는 온라인 위주의 소비 트렌드 변화에 따라 내년에는 오프라인 매장의 온라인몰 영업을 강화하고, 온라인 전용 브랜드 '엠무크'의 고급화 라인 '블랙엠무크'를 본격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또 다양한 테이스트와 가성비 욕구가 공존하는 온라인 고객들을 적극적으로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무크는 콘서트 및 무크 데이(mook day) 등의 오프라인 프로모션을 정기적으로 운영해 고객들에게 브랜드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보다 친근하게 다가가고 가까이에서 소통하는 브랜드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무크는 내년에 신발 외에 액세서리 및 티셔츠 등 상품을 다각화 해 브랜드 볼륨을 확대하고, 이러한 변화에 맞춰 일부 매장은 멀티 스토어 콘셉트의 진보된 공간을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라인별 섹션을 구분하는 등 오프라인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는 신선한 재미와 편안한 쇼핑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무크 마케팅 담당자는 "내년에도 높은 품질과 트렌디한 디자인의 다양한 상품은 물론, 고객 체험형 이벤트를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무크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유미기자 swee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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