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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대목 노리는 '던파'…신규 콘텐츠 한 가득


신규 전직 클래스 추가…'던파' IP 기반 신작 2종도 공개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인기 온라인 게임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에 신규 캐릭터와 보스 몬스터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추가된다. 최대 대목인 겨울 시장을 잡기 위해 공들여 선보인 콘텐츠들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넥슨(대표 이정헌)은 25일 삼성 코엑스에서 오프라인 축제인 '2018 던파 페스티벌'을 열고 겨울 시즌 대규모 업데이트 계획과 던파 지식재산권(IP)을 소재로 한 신작들을 발표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던파는 '남귀검사'와 '여마법사'의 다섯 번째 전직 캐릭터를 새롭게 추가하고 열두명이 한 팀을 이뤄 보스 몬스터 '이시스'를 공략하는 '프레이-이시스 레이드'를 비롯한 굵직한 콘텐츠가 추가될 예정이다.

여마법사의 다섯번째 전직인 '인챈트리스'는 인형술과 저주를 사용하는 캐릭터로 아군에게 강화 효과를 제공한다. 또한 자신이 원하는 캐릭터를 특정해 강화할 수 있어 파티 구성을 보다 전략적으로 할 수 있다.

'검귀'는 남귀검사의 다섯번째 전직이다. 검귀는 폭주한 귀검사가 한을 품고 있는 원귀를 품고 있다는 설정의 캐릭터로 검귀와 원귀 두 가지로 동시에 공격을 펼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신규 레이드인 프레이-이시스 레이드는 최대 12인이 한 팀을 구성해 참여하게 된다. 각 캐릭터들은 조력자의 도움을 받아 최종 보스 몬스터 프레이-이시스와 대전을 펼치게 되며, 이를 물리칠 경우 무기와 액세서리, 특수장비까지 총 일곱 부위의 업그레이드가 가능해진다.

프레이-이시스는 던파 서비스 초창기부터 설정으로 존재했던 캐릭터로, 거대한 마력을 사용해 하늘을 지배하는 보스다. 선을 담당하는 '프레이'는 마계에서 천천히 힘을 회복하고, 악을 담당하는 '이시스'는 알 속에서 빠르게 힘을 되찾고 있다는 설정이다.

아울러 넥슨은 이용자가 한층 편리하게 아이템을 수집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특히 할렘 지역의 레전더리 장비와 에픽 장비 수집에 소요되는 시간을 단축시켰으며 할렘 지역의 액세서리와 특수 장비의 성능도 개선하기로 했다.

지옥파티 던전인 '천공의 균열' 역시 낮은 효과의 아이템을 줄이고 '테이베르스 에픽 아이템' 획득률을 상향 조정해 장비 획득의 재미를 높였다. 신규 모드 '천체의 균열'도 추가해 테이베르스에픽 아이템을 보다 수월하게 획득할 수 있도록 했다.

회사 측은 오는 27일 성장 가속 모드와 파밍 시스템 개편 등을 던파에 도입하고 오는 1월 24일 신규 전직인 인챈틔스와 검귀를 추가할 예정이다.

◆'던파' IP 활용한 신작 2종 공개

넥슨은 이날 던파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해 개발 중인 신작 2종 '던전앤파이터 모바일'과 프로젝트 BBQ'를 공개했다.

던파 모바일은 원작의 액션성에 초점을 맞춘 모바일 2D RPG다. 구형 기기에서도 플레이할 수 있으며 직접 자유자재로 조작할 수 있는 각종 스킬 등이 특징이다. 원작 시나리오의 큰 틀은 유지하면서도 새로운 상황을 만들 수 있는 요소도 제공한다.

프로젝트 BBQ는 던파 IP를 기반으로 한 PC 온라인 게임이다. 언리얼 엔진4를 활용한 화려한 그래픽과 액션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두 게임 모두 네오플 액션스튜디오가 개발을 맡았다. 2017년 7월 신설된 네오플 액션스튜디오는 윤명진 디렉터를 주축으로 던파 IP 기반 게임을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조직이다.

문영수기자 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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