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tvN·FTV, 방통위 제작역량평가 '1위'


KBSN스포츠·다이아티비·JTBC 골프 등 '매우우수'

[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tvN과 낚시채널 등 올해 뛰어난 콘텐츠를 제작한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가 상을 받는다.

19일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효성)는 2018년 등록대상 PP를 대상으로 실시한 '방송콘텐츠 제작역량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방통위는 방송콘텐츠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제작의욕 고취를 위해 2012년부터 매년 '방송콘텐츠 제작역량평가'를 실시해왔으며, 올해에는 77개 사업자 144개 채널이 평가를 받았다. 방송콘텐츠 제작역량평가위원회(위원장 김석진 상임위원)의 심의를 거쳐 방송통신위원회에서 확정됐다.

올해는 시청자 선호도를 평가항목에 신설하고, 신규콘텐츠 제작의 인정범위를 조정했다.

재승인·재허가 사업자와 계열관계에 있거나 대규모 PP는 '가' 그룹, 이외 PP를 '나' 그룹으로 분류해 평가했다.

총점 기준으로는 가그룹에서는 tvN, 나그룹에서는 한국낚시채널(FTA)가 1위를 차지했다.

총점을 기준으로 매우우수 등급에는 가그룹의 ▲KBSN스포츠 ▲다이아 티비(DIA TV) ▲온스타일 등 15개 채널이, 나그룹의 ▲바둑TV ▲애니원 ▲마운틴TV 등 15개 채널이 들어갔다.

우수 등급에는 가그룹의 ▲JTBC 골프 ▲수퍼액션 ▲중화TV 등 20개 채널이, 나그룹은 ▲빌리어즈TV ▲가요TV ▲복지TV 등 22개 채널이 포함됐다.

방송통신위원회는 각 평가그룹에서 제작역량이 우수한 PP에 대해 방송대상 시상식에서 시상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시행하고 있는 방송프로그램 제작지원 사업에서 콘텐츠 제작역량평가 결과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추진할 계획이다.

도민선기자 domingo@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tvN·FTV, 방통위 제작역량평가 '1위'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