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서머너즈 워', 獨∙佛 등 앱스토어 매출 1위

[아이뉴스24 김나리 기자] 컴투스의 장수 인기게임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가 독일, 프랑스 등 유럽 주요 국가에서 애플 앱스토어 게임 매출 1위를 기록했다. 한국∙미국∙일본등에서는 매출 순위 10위권 내에 진입했다.

컴투스(대표 송병준)는 지난 2014년 출시된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서머너즈 워의 글로벌 매출 순위가 연말을 앞두고 진행된 다양한 이벤트와 업데이트에 힘입어 역주행했다고 19일 발표했다.

서머너즈 워는 지난 17일 기준 독일과 프랑스를 비롯해 네덜란드, 벨기에, 그리스 등 유럽 주요 국가와 아프리카 알제리 등에서 애플 앱스토어 게임 매출 1위에 올라선 것으로 나타났다.

북미 캐나다에서는 자체 최고 기록인 매출 순위 2위를 다시 한 번 달성했으며, 오스트리아∙룩셈부르크∙핀란드∙스위스 등 유럽 국가를 비롯해 싱가포르, 홍콩, 브라질 등에서는 매출 톱 10에 재진입했다.

서머너즈워는 주요 게임 시장인 한국과 미국, 일본 세 국가에서도 역주행을 기록, 한국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게임 매출 순위 2위에 올랐으며 미국에서는 7위를, 일본에서는 10위를 차지했다.

이를 포함해 이날 총 34개 국가에서 매출 10위권 내에 동시에 진입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컴투스 관계자는 "지난 2014년 출시 이후 오랜 기간 전 세계에서 사랑 받아온 서머너즈 워가 앞으로도 글로벌 성과를 꾸준히 이어갈 수 있도록 탄탄한 서비스와 운영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며 "더욱 다양하고 새로운 콘텐츠로 전 세계 유저들의 기대와 호응에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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