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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로엥 그랜드 C4 피카소, 새 이름 '그랜드 C4 스페이스투어러'


"이름 변경은 MPV와 SUV 라인업 강화 전략의 일환"

[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시트로엥의 그랜드 C4 피카소가 내년부터 새 이름으로 변경된다.

시트로엥은 내년 1월부터 국내 수입차 시장의 유일한 디젤 7인승 다목적차량(MPV) '그랜드 C4 피카소'의 이름을 '그랜드 C4 스페이스투어러(SpaceTourer)'로 변경한다고 18일 밝혔다.

시트로엥은 실용성과 편안함을 원하는 고객의 요구를 반영해 MPV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 이 전략의 일환으로 MPV는 '스페이스투어러'로, SUV는 '에어크로스'로 차명을 변경한다. 이에 따라 그랜드 C4 피카소는 개성있는 외관, 높은 효율, 실용성 등 기존의 매력은 유지하면서 이름만 그랜드 C4 스페이스투어러로 바뀌게 된다.

시트로엥은 이름을 변경한 시트로엥 그랜드 C4 스페이스투어러의 커뮤니케이션 강화를 위해 전용 웹페이지를 개설했다. 내달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비롯한 모든 SNS 채널을 통해 그랜드 C4 스페이스투어러의 커뮤니케이션을 시작할 예정이다.

넓은 공간과 독창성, 끝없는 여행을 의미하는 '스페이스투어러'는 이름에 걸맞은 우수한 실내 공간 활용성과 다재다능한 면모를 자랑한다. 그랜드 C4 스페이스투어러의 독립적으로 폴딩이 가능한 2·3열 좌석과 기본 645리터에서 2열 좌석을 접을 경우 최대 1천843리터까지 확장 가능한 트렁크는 보다 스마트한 공간 활용을 가능하게 한다.

송승철 한불모터스 대표이사는 "그랜드 C4 스페이스투어러는 시트로엥 브랜드를 보다 많은 고객에게 알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온 모델"이라면서 "내년에는 트림 다양화와 SUV 제품군 확대 등 라인업 재정비를 통해 본격적으로 수입 MPV와 SUV 시장 공략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서온기자 summ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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