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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효성중공업, 평택소사벌 AI아파트 '맞손'


447세대 2019년 11월 입주 예정

[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평택 400여 세대 신규 아파트에 KT의 인공지능(AI) 서비스가 보급된다.

KT(대표 황창규)는 효성중공업과 인공지능 아파트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평택소사벌 효성해링턴 코트에 인공지능 아파트 서비스를 구축한다고 18일 발표했다.

평택소사벌 효성해링턴 코트는 경기도 평택시 죽백동 소사벌지구에 건설된다. 내년 11월 입주 예정이며, 총 447세대로 구성돼 있다. KT는 평택소사벌 효성해링턴 코트에 인공지능 아파트 서비스를 적용해 보다 편리하고 실용적인 스마트홈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평택소사벌 효성해링턴 코트 입주자들은 기가지니를 통해 목소리로 아파트 엘리베이터 호출, 조명 및 난방 제어, 방문자 및 공지사항 확인할 수 있다. 또 KT와 연동된 스마트 가전과 IoT 기기를 제어할 수 있고, 스마트폰 앱을 통해 집 밖에서도 집안의 기기 상태를 점검할 수 있다.

김채희 KT AI사업단장은 "효성중공업과의 이번 사업협력을 계기로 KT가 보유한 인공지능 및 IoT 기술을 평택소사벌 효성해링턴 코트 입주민들에게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기가지니를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와 경험, 편안함을 줄 수 있도록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T는 지난해 8월 부산영도 롯데캐슬 블루오션을 시작으로, 현대건설·한화건설 등 국내 주요 건설사들과 인공지능 아파트를 구축하고 있다.

도민선기자 doming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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