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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선발 출전…정우영 리그 1군 데뷔는 다음 기회로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기성용(29, 뉴캐슬)이 선발 출전했고 소속팀은 승점3을 챙겼다.

기성용은 16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웨스트요크셔주 허더즈필드에서 열린 2018-201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 허더즈필드와 원정 경기에 선발로 나왔다.

그는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지만 당일 허더즈필드전을 포함해 최근 소속팀이 치른 6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하며 신뢰를 재확인했다.

기성용은 앞선 리그 5경기에서는 모두 풀타임을 소화했다. 허더즈필드와 경기에서는 후반 27분 교체되며 경기를 먼저 마쳤다.

뉴캐슬은 후반 10분 살로몬 론돈이 넣은 선제골을 잘 지켜내며 허더즈필드에 1-0으로 이겼다. 앞선 3경기 무승(1무 2패) 부진을 끊은 귀중한 승리다. 뉴캐슬은 승점 16이 됐고 리그 14위를 지켰다.

바이에른 뮌핸 소속으로 다시 1군 경기로 콜업된 정우영(19)은 교체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바이에른 뮌헨은 15일 독일 하노버에 있는 니더작센슈티온에서 열린 2018-2019시즌 분데스리가 하노버96과 원정 경기에서 4-0으로 이겼다.

전반 초반이던 2분께 조슈아 키미히가 선제골을 넣었고 데이비드 알라바가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추가골을 넣었다. 전반을 2-0으로 마친 바이에른 뮌헨은 후반 들어서도 공격의 고삐를 바짝 댱겼다.

세르주 나브리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연달아 상대 골망을 흔들어 여유있게 경기를 마쳤다. 그러나 벤치에서 대기하고 있던 정우영에게는 끝내 출전 기회가 찾아오지 않았다.

정우영은 지난달(11월) 27일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주최 챔피언스 조별리그 벤피카(포르투갈)와 경기에 교체 투입돼 1군 데뷔전을 치렀다. 그러나 아직까지는 분데스리가 1군 경기에 나선 적은 없다.

한편 뮌헨은 하노버96전 승리로 리그 4경기 연속 무패(3승 1무)를 이어갔고 승점30으로 리그 3위를 유지했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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