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헤미안 랩소디', 다시 역주행…'국가부도의 날' 꺾고 1위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가 또 다시 흥행 역주행에 성공했다.

15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보헤미안 랩소디'(감독 브라이언 싱어, 수입·배급 이십세기폭스코리아)는 지난 14일 11만4천158명을 끌어모으며 누적관객수 750만2천851명을 동원했다.

'보헤미안 랩소디'는 앞서 6일 연속 정상을 차지한 '국가부도의 날'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또한 750만 명의 관객수를 돌파하며 장기 흥행을 이어갔다.

지난 10월31일 개봉한 '보헤미안 랩소디'는 음악의 꿈을 키우던 아웃사이더에서 전설의 록 밴드가 된 프레디 머큐리와 퀸의 독창적인 음악과 화려한 무대 그리고 그들의 진짜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국가부도의 날'은 2위로 하락했다. 영화는 일일관객수 10만6천122명, 누적관객수 317만7천307명을 동원했다.

3위는 '도어락'으로 영화는 일일관객수 8만8천611명, 누적관객수 118만9천291명을 모았으며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는 일일관객수 5만1천15명, 누적관객수 14만3천178명을 기록하며 4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