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수연 기자] 외환위기 당시 조성된 공적자금 회수율이 68.9%에 이르렀다.
13일 금융위원회는 올해 3분기 공적자금을 216억원 회수했다고 밝혔다. 이는 케이알앤씨에 대한 대출금 이자수입 205억원과 대우조선해양 법인세 경정에 따른 지방세 환급금 11억원 등이다.
이에 따라 회수율은 올해 2분기 말 68.5%에서 68.9%로 0.4%포인트 상승했다. 현재까지 투입된 공적자금은 168조7천억원으로 이중 116조1천억원이 회수됐다.
공적자금은 지난 1997년 국제통화기금(IMF) 구제금융 사태로 은행, 종합금융사, 증권사, 투자신탁사, 보험사 등이 대거 부실해지면서 이를 타개키 위해 조성된 자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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