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1사1촌 결연마을 초청 문화나눔 진행

[아이뉴스24 유재형 기자] 산업은행은 12일 1사1촌 결연마을인 강원도 철원군 양지리 어르신들을 서울로 초청해 문화공연 관람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어르신 30여명은 남산 서울타워 및 소월길을 둘러본 후 국립극장에서 마당놀이 '춘풍이 온다' 공연을 관람하고 길놀이와 고사, 뒤풀이 춤판 등 색다른 볼거리를 즐겼다.

산업은행은 2004년 양지리 마을과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14년간 농촌사랑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여름에는 어르신들의 부족한 일손을 돕고자 농촌봉사활동을, 겨울에는 '연말 사랑나누기 성금 모금 행사'를 통해 결연마을 특산물인 철원오대쌀을 구매하여 소외계층에 전달하고 있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문화적 혜택이 부족한 농촌 어르신들께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1사1촌 결연마을에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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