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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AI 활용 해킹 자동 공격·방어 핵심기술 개발


차상길 전산학부 교수 연구실, 차세대 바이너리 분석 플랫폼 'B2-R2' 개발

[아이뉴스24 성지은 기자] 한국과학기술연구원(KAIST)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해킹 자동 공격·방어가 가능한 '바이너리 분석' 원천 기술을 개발했다.

KAIST는 차상길 전산학부 교수와 연구실 학생이 3년 간 사이버보안연구센터와 협력해 AI 활용 바이너리 코드 취약점 분석·탐지 시스템 'B2-R2' 기술을 개발 완료했다고 12일 발표했다.

B2-R2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과제 '바이너리 코드 분석을 위한 자동화된 역공학 및 취약점 탐지 기반 기술 개발'의 성과다. 소프트웨어(SW) 보안 취약점 분석, 악성코드 분석, 난독화 하제, 보안 패치, 익스플로잇 자동 생성 등 다양한 보안 분야에 활용할 수 있는 원천 기술이다.

KAIST 측은 "우리나라에서도 세계 최고 수준을 넘어서는 AI기반의 취약점 자동 탐지·대응 분야 핵심 기술을 확보한 것으로 정보보호 전문가들은 평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성지은기자 buildcastl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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