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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앤쇼핑, 이정선 TV영업본부장 영입…첫 여성 임원 수혈


워킹맘 근로시간 단축 등 다양한 여성 친화적 제도 시행

[아이뉴스24 윤지혜 기자] 홈앤쇼핑이 창사이래 첫 여성 임원을 수혈했다.

홈앤쇼핑은 11일 이정선 TV영업본부장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 본부장은 삼성에서 CSI 조사 및 소비자 트렌드 분석 업무를 맡았으며, 제일기획 마케팅 연구소에서 소비자 조사 및 유통사 사업 리뉴얼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이후 약 18년간 CJ오쇼핑에서 편성, 국내 영업, 글로벌 상품소싱 등 다양한 업무를 경험하면서 TV홈쇼핑 분야 전문성을 갖췄다. 특히 최근까지는 글로벌 사업관리 및 전사 전략기획을 담당하며 국내는 물론 글로벌 전문 역량을 쌓아왔다.

홈앤쇼핑은 다양한 여성 친화적 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육아기근로시간단축제 플러스' 제도가 대표적이다. 만 8세에서 초등 2학년 이하의 자녀를 둔 전일제 근로자는 육아휴직 대신 근로시간을 줄여서 근무할 수 있다. 최대 3년간 기간과 급여를 감안해 보수를 지급한다.

이 밖에도 ▲임신 근로자 단축(유급)근무 ▲해피맘 적립금 ▲출산지원금 ▲예비맘 표식용 사원증 ▲전자파 차단 앞치마 ▲태아보호용 쿠션·발 받침대 등으로 구성된 예비맘 기프트 패키지를 제공한다.

최종삼 홈앤쇼핑 사장은 "이 본부장 영입을 통해 조직의 새로운 변화와 함께 유리천장을 허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여성인재들은 물론 전 임직원이 일하기 좋은 건강한 기업문화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지혜기자 j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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