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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끝까지 따뜻하게"…寒波에 '방한화' 줄줄이 완판


GS홈쇼핑 방한화 편성 비중↑…기능성·스타일 동시 잡아

[아이뉴스24 윤지혜 기자] 연일 한파가 이어지면서 다운 패딩이나 퍼(Fur) 안감을 적용한 신발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11일 GS샵에 따르면, 최근 판매한 방한화가 잇따라 완판 기록을 세웠다. 지난 8일 방송된 '베어파우 덕다운 패딩부츠'는 동시주문이 2천500명까지 치솟으며 30분 만에 1만2000세트를 팔아치웠다. 총 8억원이 넘는 실적이다.

'프로스펙스 윈터키퍼 슈즈' 역 여성용 5천200켤레, 남성용 2천800켤레가 각각 판매되며 방송 종료 전 주요 색상과 사이즈가 매진됐다. 예상 목표보다도 25% 정도 초과한 실적이다. '랜드스케이프 방한부츠'는 오전 6시에 방송됐음에도 1시간 동안 5촌200켤레가 판매됐다.

이에 GS샵은 6번의 방한화 방송을 준비 중이다. 운동화와 스니커즈를 제외한 신발 편성 대부분을 방한부츠와 방한화에 할애한다는 방침이다.

최포근히 GS샵 트렌드패션팀 MD는 "롱패딩 열풍 덕분에 캐쥬얼한 옷차림이 유행하고 있어 클래식한 부츠보다는 캐주얼한 방한화가 대세"라며 "올 겨울도 작년에 이어 강추위가 예고되고 있어 GS샵은 보온, 발수, 미끄럼방지 등 기능성에 스타일까지 잡은 다양한 방한화들을 선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윤지혜기자 j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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