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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즈게임즈·카카오VX, 총 300억원 규모 외부 투자 유치


이날 각 40억씩 투자 받아…프렌즈게임즈 총 220억·카카오VX 총 80억 유치

[아이뉴스24 김나리 기자] 프렌즈게임즈와 카카오VX가 올 한해 총 300억원 규모의 외부 투자를 유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카카오게임즈(각자 대표 남궁훈, 조계현)는 핵심 자회사 프렌즈게임즈와 카카오VX가 올 한해 각각 220억원과 80억원으로 총 300억원 규모의 외부 투자를 유치하며 장기적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고 4일 발표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날 프렌즈게임즈과 카카오VX는 각각 40억원씩 투자를 유치했다.

프렌즈게임즈는 제3자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한국투자파트너스(한투파)가 운용 중인 '한국투자 Ace투자조합' 등 11개 조합에서 4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카카오VX는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비티씨아이제1호2018사모투자합자회사'와 한투파가 운용 중인 '한국투자 Ace투자조합' 등 11개 조합에서 각각 20억 원씩 총 40억원을 배정했다.

프렌즈게임즈는 지난 4월과 8월 두 차례 총 180억원의 외부 투자를 받은 데 이어 이날 40억원을 추가 투자받으며 연간 총 22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게 됐다. 카카오게임즈의 자회사 카카오VX도 지난 10월과 이날 두 차례에 걸쳐 총 80억원 규모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올해 2월 출범한 프렌즈게임즈는 캐주얼게임 개발력과 '프렌즈레이싱' 출시를 통한 성공 가능성을 인정받았으며, 카카오VX는 골프와 헬스케어 분야를 통해 선보일 신사업에 대한 잠재력을 확인받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확보된 자금은 자회사들의 지속 성장을 위한 내적 역량과 개발 전문성 강화를 위한 운영 자금으로 활용된다"고 전했다.

김나리기자 lor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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