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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네코제' 1만 관객 동원하며 성황리 폐막


170명 이용자 아티스트 참가…2차 창작물 1만7천개 넘게 팔려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넥슨(대표 이정헌)이 부산에서 개최한 콘텐츠 축제 네코제가 1만명의 관람객을 동원하며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부산시청에서 열린 제6회 네코제에는 만화·소설을 포함해 개인 상점, 코스튬 플레이, 뮤지션, 아트워크 등 5개 분야 이용자 아티스트 170명이 참가했다.

이들이 넥슨 IP를 활용해 만든 액세서리, 피규어, 그림, 인형 등 2차 창작물은 이틀간 1만7천 개가 넘게 팔렸다. 개막일 네코제 현장을 찾은 오거돈 부산시장이 메이플스토리 마카롱을 구매하기도 했다.

또 지하철역에서 부산시청으로 이어지는 통로에 위치한 갤러리 N과 북라운지에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공동으로 진행해 온 '멀티유즈 더 게임 클래스' 참가 학생들이 제작한 아트토이와 함께 일러스트 15종, RC카, 아트북 등 작품 40종이 전시됐다.

부산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네코제의 밤에는 더단(THE DAN), 임순정, 정윤서, 윤혜린 등 이용자 아티스트와 부산음악창작소에서 지원하는 뮤지션 아티스트가 무대에 올라 던전앤파이터, 클로저스, 엘소드 등 넥슨 게임을 소재로 한 음악공연을 펼쳤다.

이밖에도 '김비서가 왜 그럴까'의 원작자인 정경윤 작가와 피규어 분야 전문가인 조평래 아티스트의 강연도 진행됐다. 게임업계 취업을 희망하는 부산 지역 구직자를 대상으로 넥슨 조정현 IP사업팀장의 무료 취업특강도 열렸다.

김정욱 넥슨 커뮤니케이션본부 부사장은 "넥슨 IP를 유저 아티스트에게 무료로 개방해 누구나 2차 창작물을 제작할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들어왔다"며 "앞으로도 네코제가 창작자들이 마음껏 상상력을 발휘해 뛰놀 수 있는 '콘텐츠 가판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영수기자 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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