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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T, 2018 융합클러스터 성과발표회 개최


암흑물질 탐색연구 등 우수 클러스터로 선정

[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활동분야가 다른 연구자들이 모여 융합연구를 진행하는 '융합클러스터'의 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국가과학기술연구회(이사장 원광연, NST)는 30일 오후 세종국책연구단지에서 '2018 융합클러스터 성과발표회'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융합클러스터는 출연연과 산·학·연 연구자가 상시적으로 만나 소통하고 논의할 수 있는 개방형 교류의 장이다. 융합클러스터 내 연구자들은 사회적 이슈와 산업계 요구를 두루 충족할 수 있는 융합연구 과제를 발굴하고 기획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사전세션으로 융합클러스터별 운영성과가 발표되고, 메인세션으로 우수 융합클러스터 시상, 과학과 인문학 간의 융합에 대한 특별강연, 연구자 간 교류의 시간이 이어진다.

우수 클러스터로는 ▲암흑물질 탐색연구 융합클러스터 ▲국가사회시스템의 전면적 지능적 디지털 변혁 청사진 개발 융합클러스터가 선정됐다.

우수 활동 융합클러스터인 '암흑물질 탐색연구 융합클러스터'는 기업이나 대학에서 주도하기 힘든 암흑물질을 주제로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한국천문연구원 등 22개 기관의 연구자들이 모여 ICT 기반 암흑물질 탐색연구과 연구 기반 활성화를 위한 교류활동을 펼쳤다.

우수 기획 융합클러스터로 선정된 '국가사회시스템의 전면적 지능적 디지털 변혁 청사진 개발 융합클러스터'는 우리나라가 4차산업혁명을 선도하기 위해서 추진해야 할 디지털 지능화 전략을 모색했다. 제조·국방·의료·행정·농수산 5대 분야에 걸친 추진전략을 제시했다.

이어지는 특별강연에서는 게임물관리위원회 전 위원장인 여명숙 박사가 '과학기술과 인문학의 다학제적 융합'을 주제로 하는 발표한다.

원광연 NST 이사장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의 창출 또한 출연연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NST는 집단 지성간의 개방형 교류의 장인 융합클러스터의 활성화 및 과학기술과 인문학을 아우르는 융합연구 문화를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도민선기자 doming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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