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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XR은 최고 인기모델"


아이폰 저가모델 판매부진설에 반박…레드 프로모션 준비

[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최근 아이폰 저가모델이 판매부진 전망과 달리 애플 스마트폰 중 가장 인기가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맥루머스 등의 주요외신들에 따르면 애플은 아이폰XR이 10월 중순 출시후 아이폰 모델중에서 가장 많은 일일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고 말했다.

애플은 올 가을 차세대 아이폰으로 999달러의 고가모델인 아이폰XS, XS 맥스와 함께 749달러인 저가모델 아이폰XR을 발표했다.

시장분석가들은 저렴한 아이폰XR이 소비자들의 구매수요를 자극해 4분기 아이폰 판매를 촉진할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최근까지 애플이 부품 공급업체들에게 아이폰XR의 생산량 축소를 요구해 아이폰XR이 판매부진에 빠진 것으로 여겨졌다.

이 소식에 최근 애플주가가 20% 가량 급락했다. 여기에 애플도 아이폰 신모델의 정확한 판매대수를 공개하지 않아 아이폰XR의 판매 부진설에 힘을 실어 줬다.

이에 대해 그렉 조스위악 애플 제품 마케팅 부사장이 "아이폰XR은 핵심제품으로 아이폰 가운데 최고 인기상품"이라며 아이폰XR의 판매 부진설을 반박했다. 그는 "아이폰XR은 판매 시작후 하루 판매량 기준으로 가장 잘 팔리는 모델"이라고 덧붙였다.

아이폰XR은 고가모델의 핵심기능 대부분을 갖추고 있고 다양한 색상으로 만들어졌다.

애플은 오는 12월 1일 세계 에이즈날을 맞아 에이즈환자를 후원하기 위한 레드모델의 프로모션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행사도 아이폰XR 판매증가에 일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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