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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소형위성 1호, 팰컨-9 문제로 발사 연기


이달 말 또는 12월 1일 발사될 듯

[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이달 말 예정이던 차세대소형위성1호의 발사가 발사체 문제로 연기됐다.

1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와 한국과학기술원(총장 신성철, KAIST)은 차세대소형위성 1호를 싣고 우주로 발사될 스페이스X의 발사체 '팰컨-9'에 대한 점검이 더 필요함에 따라 한국시간 기준 이달 25일에서 26일 사이, 또는 다음달 1일로 잠정 연기됐다고 발표했다.

차세대소형위성 1호는 당초 20일 오전 3시 32분경 미국 반덴버그 공군기지에서 발사될 예정었다. 하지만 팰컨-9를 제작한 스페이스X사는 발사체 상태 점검 중 1단 추진체에 대한 세부 점검 기간을 연장하고, 발사 일정을 잠정 연기했다.

최종 발사일은 점검이 모두 끝난 후에 결정될 예정으로, 1~2일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차세대소형위성 1호의 현지 발사 준비 작업을 수행하고 있는 KAIST 연구진은 발사 전까지 위성 상태 점검을 지속 실시하고, 성공적 발사를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도민선기자 doming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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