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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리', 유재석X제니 등 추리 예능 포문…3%대 출발


8인 멤버 첫 만남, 천만원 욕심 속 미추리 생활 시작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유재석의 새 예능 '미추리'가 3%대의 시청률로 출발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6일 방송된 SBS 새 예능프로그램 '미추리'는 3.1%와 3.3%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미추리'는 '국민 MC' 유재석이 '무한도전'과 '런닝맨' 이후 새롭게 선택한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유재석을 비롯해 블랙핑크 제니, 임수향, 김상호, 강기영, 송강, 양세형, 장도연, 손담비가 '미스터리 추적 마을' 미추리에서 예측불허 상황에 놓이게 되면서 벌어지는 예능프로그램이다.

이날 첫방송에서는 처음 만나게 된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멤버들은 처음 만나는 만큼 어색해했지만, 가장 마지막으로 모습을 드러낸 유재석이 "귀농을 했다. 그동안 작품활동을 하고 있었다"는 능청스러운 멘트로 유쾌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하지만 이후 멤버들은 "지금부터 고립생활이다. 매니저와 스타일리스트와도 만남이 불가능하다"라는 말에 경악했고, 미추리에 1,000만원의 현금이 숨겨져 있다는 비밀이 공개되면서 혼란스러워했다. 멤버들에게는 각자 받은 힌트 도구를 이용해 천만원을 찾는 미션이 주어졌다. 두 차례의 힌트 도구 획득 게임이 있고, 다른 사람의 힌트 도구를 많이 복사해야 천만원 찾기가 유리해진다.

모두가 천만원에 대한 욕심을 드러낸 가운데, 자급자족 '미추리' 시골생활이 시작됐다. 멤버들은 점심을 준비하며 다양한 힌트를 얻어냈다. 점심 이후에는 힌트 획득게임으로 '살림배구'를 진행했다. 상호 팀의 손담비가 불타는 승부욕을 과시하며 웃음을 자아낸 가운데, 결국 상호 팀이 최종 승리를 거뒀다. 상호 팀은 강기영의 힌트 도구 망치를 복사했고, 김상호는 자신의 힌트 도구 리모컨을 이용해 살구라는 힌트를 찾아내며 본격적인 추리 전쟁을 알렸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는 10.7%, 12.4%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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