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한 동물사전2', 3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영화 '신비한 동물사전2'가 흥행세를 이어갔다.

17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영화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이하 신비한 동물사전2, 감독 데이빗 예이츠, 수입 배급 워너브러더스코리아)는 지난 16일 23만1천879명을 끌어모으며 누적관객수 72만8천673명을 동원했다.

'신비한 동물사전2'는 3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앞서 영화는 개봉일인 지난 14일 '보헤미안 랩소디'를 꺾고 1위를 기록하며 흥행을 예고한 바 있다. 이 흥행 속도라면 오는 주말 100만 관객수를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같은 날 '보헤미안 랩소디'는 일일관객수 17만478명, 누적관객수 249만2천392명을 모으며 2위다. '완벽한 타인'은 일일관객수 12만8천943명, 누적관객수 398만830명을 나타내며 3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신비한 동물사전2'는 강력한 어둠의 마법사 겔러트 그린델왈드(조니 뎁 분)를 막기 위해 나선 뉴트 스캐맨더(에디 레드메인 분)의 활약을 그린다. 지난 2016년 개봉봉한 '신비한 동물사전'의 속편이자 '해리포터'의 J.K.롤링이 각본을 맡은 시리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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