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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스포츠영웅' 최종후보자 국민지지도 조사 실시


대한체육회 홈페이지에서 16일부터 시작 27일까지 참여 가능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대한체육회(이하 체육회)는 '2018 대한민국 스포츠영웅 최종후보자'에 대한 국민지지도 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조사는 16일부터 시작해 27일 끝날 예정이다.

체육회는 지난달(10월) 17일부터 지난 8일까지 자체적인 심의 절차를 거쳐 최종후보자 6명을 선정했다. 최종후보자 6명은 ▲'프로레슬링의 선구자' 故김일(프로레슬링) ▲'한국 양궁의 원조 신궁' 김진호(양궁) ▲'세계 최초 히말라야 16좌 완등' 엄홍길(산악) ▲'손기정 일장기 말살 사건의 주역' 故이길용(스포츠 공헌자) ▲'아시아의 물개' 故조오련(수영) ▲'바르셀로나 몬주익의 영웅' 황영조(육상) 등이다.

스포츠영웅은 선정위원회 및 심사기자단의 정성평가(70%)와 국민지지도 조사(30%)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 선정된 자는 체육회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다.

이번 국민지지도 조사는 27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되고 체육회 홈페이지 팝업창 또는 2018 대한민국 스포츠영웅 선정 투표창을 통해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체육회는 지지도 조사에 참여한 국민 중 100명을 추첨하여 음료 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체육회는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스포츠를 통해 선수 및 청소년의 롤 모델이 되고 국위를 선양하여 국민들에게 큰 기쁨과 희망을 안겨준 체육인을 스포츠영웅으로 선정하고 있다.

역대 스포츠영웅 선정자는 2011년 故손기정(육상), 故김성집(역도), 2013년 故서윤복(육상), 2014년 故민관식(스포츠행정), 장창선(레슬링), 2015년 양정모(레슬링), 박신자(농구), 故김운용(스포츠행정), 2016년 김연아(피겨스케이팅), 2017년 차범근(축구) 전 국가대표 감독 등 10명이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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