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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전원책 후임에 새누리당 비대위원 지낸 오정근 교수 내정


한국당 "시장경제와 보수재건 확고한 의지 가진 분"

[아이뉴스24 송오미 기자] 자유한국당은 15일 조직강화특별위원회 외부위원에서 해촉된 전원책 변호사 후임으로 오정근 건국대 특임교수를 내정했다.

한국당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오 교수는 자타가 공인하는 저명한 한국금융경제학자이자 시장경제와 보수재건의 확고한 의지를 가진 분으로, 조강특위 외부위원들의 추천과 비대위 협의 절차를 거쳐 신임 위원으로 선임됐다"고 밝혔다.

영국 맨체스터대학에서 경제학 석·박사 학위를 받은 오 교수는 현재 한국금융정보통신기술(ICT)융합학회 회장과 건국대 정보통신대학원 교수를 맡고 있다. 오 교수는 지난 2016년 한국당 전신인 새누리당 김희옥 혁신비대위 체제에서 비대위원으로도 활동한 바 있다.

한편, 전당대회 개최 시점 등을 놓고 당 지도부와 갈등을 빚던 전원책 변호사는 지난 9일 조강특위 외부위원에서 해촉됐다.

송오미기자 ironman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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