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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와이번스, SKT 찾아 한국시리즈 우승 기념행사


힐만 감독 등 선수단 외 문경은 SK나이츠 감독도

[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2018 KBO리그 우승팀인 SK와이번스의 코칭 스탭과 선수단이 모기업인 SK텔레콤을 찾아 우승의 기쁨을 나눴다.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은 서울 중구 을지로 T타워 1층에서 SK와이번스 트레이 힐만 감독과 이재원·김광현·한동민 선수 그리고 300여명의 구성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SK와이번스 한국시리즈 우승 기념행사를 15일 열었다.

이날 행사장에는 박정호 SK텔레콤 CEO와 류준열 SK와이번스 사장이 참석했으며, SK와이번스 선수단에서는 힐만 감독과 박경완 코치, 손혁 코치 등 코칭 스탭과 이재원(주장), 김광현, 한동민(MVP) 박종훈, 노수광 선수 등이 참석해 우승을 자축했다.

힐만 감독과 주장 이재원 선수는 T타워 1층을 가득 매운 SK텔레콤 구성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말을 전달했으며, 이어 문경은 SK나이츠 감독이 힐만 감독에게 축하 꽃다발을 전달했다.

또 코칭 스탭과 선수들은 박정호 CEO와 류준열 SK와이번스 사장과 함께 우승 축하 케익을 커팅한 후, 한국시리즈 우승 트로피를 배경으로 기념 촬영을 했다.

SK텔레콤은 올해 SK나이츠가 2017-2018 프로농구 챔피언 결정전에서 우승한데 이어, SK와이번스가 2018 한국시리즈에서 우승 트로피를 거머쥠으로써 최고의 한해를 만들었다.

박정호 CEO는 "올해 SK와이번스와 SK나이츠의 승리는 고객과 팬들의 사랑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역사에 길이 남을 경기로 고객과 팬 여러분에게 큰 보답을 해준 모든 코칭 스탭과 선수들이 고맙고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도민선기자 doming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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