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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평리조트, 3Q 영업익 42억으로 67% ↓…"일시적 이슈"


12월부터 신규 분양 프로젝트 본격 착공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14일 프리미엄 리조트 운영 및 개발 전문 기업 용평리조트는 3분기의 매출액은 전년대비 30.5% 줄어든 447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67.0% 감소한 42억원을 실현했다고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76.3% 줄어든 17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 리조트 운영매출은 전년동기대비 5.5% 증가한 284억원을 달성했으나, 콘도 분양매출이 56.5% 감소한 163억원을 기록한 것이 실적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는 설명이다.

연결재무제표 기준 누적 실적은 매출액이 1천537억원,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80억원과 162억원을 달성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7.4% 감소하였고, 영업이익은 4.2% 증가, 순이익은 17.3% 증가한 수치다.

용평리조트 관계자는 "올해 사업 개시 예정인 신규 분양 프로젝트의 관계부처 인허가가 11월에 완료됨에 따라, 12월부터 본격적인 착공 및 분양 일정을 시작할 계획"이라며 "3분기 분양매출 공백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이후로 연기되었던 인허가로 인한 일시적인 이슈"라고 설명했다.

신달순 용평리조트 대표이사는 "남은 2018년에는 신규 프리미엄 콘도 분양에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계열사 및 관계사 총 4개사의 통합경영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한 제반작업을 통해 내실을 다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 대표는 지난 10월부터 그룹 계열사인 일상해양산업의 디오션리조트와 세일여행사, 관계사인 진흥레저파인리즈의 파인리즈리조트까지 총 4개사의 대표이사 겸직 체제를 구축하며 리조트 사업 확장 의지를 밝힌 바 있다.

김다운기자 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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