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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씨, 3년 6개월 만에 BI 새 단장


생과일 주스 이미지 강화 위해 '4더 쥬씨' 캠페인 함께 진행

[아이뉴스24 장유미 기자] 생과일주스 브랜드 쥬씨가 3년 6개월 만에 BI(Brand Identity)를 새롭게 변경한다고 14일 밝혔다.

새로 바뀐 쥬씨의 콘셉트는 '과일 편의점 쥬씨'로, 브랜드의 슬로건은 '익스트림 프레쉬(EXTREME FRESH)'라고 정했다. 이를 통해 쥬씨는 고객 친화형, 고객 체감형 브랜드로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또 쥬씨는 BI 리뉴얼과 함께 기존에 갖고 있던 신선한 생과일주스 전문점 이미지를 다시 한 번 강조하기 위해 '4더 쥬씨' 캠페인을 진행한다. '4더 쥬씨'는 '더 밝은 쥬씨', '더 간편한 쥬씨', '더 펀(FUN)한 쥬씨', '더 버라이어티(Variety)한 쥬씨'를 지향하는 캠페인이다.

'더 밝은 쥬씨'를 위해 쥬씨는 신규 가맹 계약하는 매장부터 내·외관을 전면 개편하고, 인테리어 디자인을 변경한다. 고객과 브랜드의 소통 창구인 디지털 정보 디스플레이(DID, Direct Information Display) 패널과 메뉴 보드를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할 예정이다. 이에 맞춰 인테리어에 사용되는 컬러 또한 밝은 주황색과 보라색을 사용한다.

'더 간편한 쥬씨'를 위해 쥬씨는 향후 언제 어디서나 전용 멤버스 앱을 통해 주문에서부터 결제까지 이뤄질 수 있도록 멤버스 애플리케이션도 고도화한다. 이와 함께 배달 서비스 전용 채널을 확장해 전용 상품 출시 등으로 테이크 아웃 전문점이라는 한계를 돌파할 계획이다.

쥬씨는 '더 펀한 쥬씨'를 위해 1년 내내 멤버스 앱과 SNS 등 다양한 채널에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 매장 내에 설치된 DID 활용을 극대화해 고객과 다양하게 커뮤니케이션한다. 특히 매장 내 DID에 지난 '쥬씨 영상 공모전'에서 입상한 영상 작품들도 송출할 예정이다.

'더 버라이어티한 쥬씨'는 기존 생과일주스 전문점에서 한 발 더 고객에게 다가가기 위한 캠페인이다. 이를 위해 쥬씨는 기존의 커피를 업그레이드한 스페셜티 브랜드 '쥬까페'를 론칭했으며, 샌드위치, 반해바, 쥬앤칩스 등 다양한 디저트라인을 지속 강화하고 있다.

윤석제 쥬씨 대표는 "쥬씨 법인설립 후 3년 반 만에 새로운 BI를 선보이게 됐다"며 "새로운 디자인과 함께 고객들이 쥬씨에서 더 좋은 경험을 가져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유미기자 swee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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