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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 강동화·김양선 투톱체제로…조직개편 단행


"부문별 시너지 내 1세대 온라인 커머스 위상 회복하겠다"

[아이뉴스24 윤지혜 기자] 인터파크가 강동화, 김양선 각자 대표 체제로 변경됐다.

9일 인터파크는 이사회를 열고 이상규 대표이사에서 최고재무책임자(CFO)인 강동화 부사장과 최고운영책임자(COO)인 김양선 전무 각자 대표이사 체재로 변경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책임경영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 인터파크는 이날 조직개편을 통해 기존 쇼핑·도서·투어·ENT(Entertainment & Tickets)로 나눠졌던 체제를 최고운영책임자(COO)가 운영하는 '사업 총괄 부문'과 최고서비스책임자(CSO)가 이끄는 '서비스 총괄 부문'으로 재편했다.

부문별로 나뉘어 있던 영업과 마케팅 등의 부서를 역할과 기능 중심으로 한데 모아 고객 중심 경영에 최적화된 조직으로 탈바꿈 한다는전략이다. 아울러 '여행+도서', '쇼핑+공연' 등의 상품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사업 총괄을 맡은 김양선 COO는 "인터파크가 갖고 있는 기존 핵심 사업들의 경쟁력을 유지함과 동시에 새로운 성장의 동력을 찾는 데 주력할 것"이라며 "선택과 집중을 통해 사업을 건강한 구조로 재편해 시장에서 더욱 높은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비스 총괄인 이태신 CSO는 "서비스와 IT 역량을 고객 중심의 관점에 집중해 새로운 유저 경험을 창출하고, 다양한 고객 밀착형 기능을 추가해 나갈 예정이며, 동시에 기존에 제공하고 있는 플랫폼의 고도화에도 한층 박차를 가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윤지혜기자 j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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