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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그룹 세화미술관, '유연한 공간'展 개최


섬유 소재를 활용한 미술전시展, 19일부터 개최 및 관람객 무료입장

[아이뉴스24 이영웅 기자] 태광그룹 세화미술관은 섬유를 주제로 한 '유연한 공간 Flexible Space'展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섬유 매체의 가능성에 주목하는 동시에 대중에게 가깝게 다가서는 부드러운 전시공간을 제안하기 위해 섬유와 공간의 유연한 만남을 위한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작품은 직조와 염색 등 섬유의 기본에서부터 아라미드 등 신소재 섬유까지 아우르는 재료를 활용한 작품을 선정했다.

관람객들은 화이트 큐브(White Cube)의 경직된 공간 대신 유기적으로 변화하는 미술관 공간을 체험할 수 있다. 전통 섬유기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에서부터 광섬유를 활용한 오브제 등 섬유의 물성을 활용해 공간과 소통하며 다채로운 섬유이야기가 펼쳐진다.

'유연한 공간 Flexible Space'는 국내 대표적인 섬유를 매체로 활용하는 5인의 작가가 참여한 전시로 강은혜 <유연한 긴장>, 정다운 <감각의 전환>, 노일훈 , 박혜원 <궁>, 차승언 등 작가들의 독자적 관점이 담긴 설치 작품 등 총 16점을 선보인다.

한편, 이번 전시는 서울 광화문 흥국생명빌딩에 위치한 세화미술관에서 2019년 2월 24일까지 무료로 진행되며, 휴관일인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그리고 목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이영웅기자 her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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