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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기 "데뷔 후 가장 바빴던 시간, 솔로 컴백 떨려"


두 번재 솔로 앨범 '두 앤 두' 발매 "자유로운 콘셉트"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가수 이홍기가 데뷔 후 가장 바쁜 시간을 보내는 와중에 솔로 앨범을 작업했다고 말했다.

이홍기는 18일 오후 서울 상암동 제일라아트홀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두 앤 두(DO n DO)'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솔로 컴백을 알렸다.

이홍기는 "3년 만의 솔로 앨범을 갖고 나오게 됐다. 너무 떨고 있다"라고 솔로 컴백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그는 "일 년 넘게 쉬지도 못하고, 방송도 오랜만에 많이 하고 앨범 활동도 했다. 드라마도 찍고 프로듀싱도 하고 '프로듀스48'과 '밤도깨비' '이타카로 가는길' 방송도 했다. 데뷔 이후 이렇게 바빴던 적은 없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FT아일랜드 작업과 투어 등으로 바빴던 이홍기는 "FT아일랜드와 제 솔로 앨범 색깔이 달라서 준비하는데 힘들었다. 자유로운 콘셉트로, 이번에 친구들이 많이 참여해줬다"고 설명했다.

새 앨범 타이틀명 '두 앤 두'는 '하고 또 한다'는 의미로, 늘 어딘가에 구속 받지 않고 도전하는 이홍기의 여유로운 삶의 자세 그 자체를 담았다.

퓨처팝 스타일의 신곡 '쿠키스(COOKIES) (Feat. 정일훈 of 비투비)'는 늘 영화 같은 삶을 꿈꾸고, 그런 삶을 이뤄가고 있는 이홍기 스스로가 생각하는 인생의 방향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곡이다. 이홍기는 '쿠키스'를 통해 데뷔 첫 댄스 무대를 선보인다.

새로운 도전을 위해 신곡의 안무는 엠넷 '프로듀스48'로 인연을 맺은 메이제이리가 속한 원밀리언 댄스 스튜디오가 맡아 자유분방하면서도 청량감 넘치는 안무를 완성했고, 이홍기는 안무 연습에 매진하며 완성도 높은 무대를 준비했다. 이홍기는 "율동과 댄스 사이에 있는 무언가를 함께 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홍기는 이날 오후 신곡 '두 앤 두'를 발매하며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컴백 무대를 갖는다. 엔플라잉의 이승협이 랩 피처링으로 출연해 이홍기의 컴백 무대를 함께 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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