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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코인시황/마감] 전반적으로 하락세 견지


비트코인, 6500선 초반으로 밀려

(뉴욕=유용훈특파원) 암호화폐는 18일(현지시간) 뉴욕시장에서 낙폭이 크지 않은 하락 장세가 이어져다.

비트코인도 소폭 하락하며 6500선 초반으로 밀렸다. 그러나 변동폭은 100달러 내로 아주 좁은 편이었다. 톱10 코인 중 7개가 내렸고, 톱100은 49개 코인에 하락을 의미하는 빨간불이 켜졌다.

시장 전체적으로 소폭의 하락 장세가 이어졌으며, 움직임 역시 박스권이었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뉴욕시간 오후 4시1분 기준 6528.41달러로 전일비(24시간 전 대비) 0.83% 내렸다. 이더리움은 1.17% 하락한 206.78달러에 거래됐다.

반면 리플은 0.98%, 스텔라 6.90%, 카르다노가 3.50% 올랐다.

비트코인캐시는 2.15%, EOS 1.26%, 라이트코인 1.29%, 테더 0.90%, 모네로가 0.94% 후퇴했다.

이 시간 암호화폐 시장의 시가총액은 2106억달러로, 비트코인의 시장내 비중은 53.7%로 집계됐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비트코인 선물가는 강보합세를 보였다. 같은 시간 가장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는 10월물은 5달러가 오른 6425달러를, 11월물은 20달러가 상승한 6440달러를, 12월물은 5달러가 전진한 6425달러를 나타냈다.

암호화폐 시장이 전일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하락 종목을 늘리며 전반적으로 소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마켓워치는 주요 암호화폐 시세가 큰 변화없이 움직이고 있다며, 전문가 시각을 빌려 비트코인이 최근 급반등하며 삼각 패턴을 상향 돌파해 현 수준이 유지된다면 추가 상승이 가능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특히 주요 포인트가 되는 200일 이평선(7210달러)에 근접하며 비트코인이 주춤하는 모습이며, 이선을 상향 돌파할 경우 강세 추세 전환을 기대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크립토코인뉴스(CCN)도 시장이 지난 3일간 테더의 예기치 못한 매도세로 급변동성을 보이면서 비트코인 등 주요 코인들이 반등했다며, 비트코인이 현재의 6500선을 넘어 6800달러의 저항선을 시험할 수 있다면 추세 반전을 예상할 수 있다는 입장을 보였다.

챠트분석가들 역시 최근 변동성 장세에도 불구하고 6200선을 지켜가며 비트코인이 주요 지지선인 21개월 지수이동평균선(EMA, 현재 6123달러) 부근에서 장기적인 바닥을 형성해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강세 추세 반전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7400선을 회복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지적했다. 반면 21개월 EMA가 붕괴될 경우엔 약세 기조가 다시 강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뉴욕증시도 약보합세를 견지했다. 다우지수가 0.36%(이하 잠정치), S&P500지수는 0.04%, 나스닥지수는 0.03% 하락 마감됐다.

블록미디어 제공/ 유용훈 특파원 https://www.blockmedia.co.kr/%EB%89%B4%EC%9A%95-%EC%BD%94%EC%9D%B8%EC%8B%9C%ED%99%A9-%EB%A7%88%EA%B0%90-%EC%A0%84%EB%B0%98%EC%A0%81%EC%9C%BC%EB%A1%9C-%ED%95%98%EB%9D%BD%EC%84%B8-%EA%B2%AC%EC%A7%80-%EB%B9%84%ED%8A%B8%EC%BD%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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