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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사막여우` 어디서 탈출? "발견 당시 다리 골절" 생후 1~2년생 추정


[아이뉴스24 이상우 기자]창원에서 사막여우가 발견돼 이목이 쏠리고 있다.

16일 국제 멸종위기종으로 분류된 사막여우가 창원에서 발견됐다.

한국야생동물보호협회 경남지회 등에 따르면 어제(16일) 오전 8시 30분쯤 창원시 마산합포구 한 여자고등학교 인근 도로에서 사막여우 한 마리가 발견됐다.

[출처=경남야생동물보호협회 제공]

창원 사막여우는 생후 1~2년생으로 추정되며 몸길이 30cm에 황갈색이었다.

또한,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사막여우를 포획한 뒤 협회에 인계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막여우는 다리가 골절돼 진주에 있는 경남야생동물센터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한편, 사막여우는 세계자연보존연맹의 적색목록에 기재된 멸종위기종이며 국내에서는 개인 사육이 법적으로 금지된 종이다.

이상우기자 lsw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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