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상우 기자]`82년생 김지영` 책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책 `82년생 김지영`은 어느 날 갑자기 자신의 친정엄마, 언니 등으로 빙의된 증상을 보이는 30대 여성 김지영에 관한 이야기이다.
원작 소설은 전업주부 김지영의 삶을 통해 여성이 태어나면서부터 받는 성차별과 결혼 후 이어지는 독박육아 등을 둘러싼 문제점 등을 다뤄 많은 여성 독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그러나 대한민국 30대 여성을 대표하는 김지영 씨의 이야기에 공감하는 사람들이 있는 반면, 과하게 포장된 사례들을 가지고 남자를 가해자로 몰아 남녀갈등을 심화시킨다는 입장도 전해졌다.
한편, 영화제작사 `봄바람영화사`는 조남주 작가의 `82년생 김지영`을 원작으로 한 영화 제작과 더불어 주인공 역에 배우 정유미를 발탁했다고 전했다.
해당 사실이 알려지자마자 갈등과 논란이 심화됐으며 `82년생 김지영` 영화화를 반대한다는 국민청원까지 작성됐다.
이상우기자 lsw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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