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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2O 장례서비스 애플리케이션 '대장정' 출시


[아이뉴스24 박명진 기자] ㈜한국표준장례문화원(대표 이명규)이 국내 장례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장례의 주체인 상주와 장례전문가를 직접 연결하는 O2O 장례서비스 애플리케이션 '대장정'을 출시했다고 17일 발표했다.

상주와 장례지도사의 GPS 위치정보 기반 근거리 매칭, 셀프 견적 시스템, SMS 사후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대장정’ 앱은 업계 최초로 장례용품의 개별 단가와 사진도 공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고객이 직접 추천·비교하면서 장례비용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다.

'대장정' 앱을 통해 고객은 장례절차에 대한 알 권리와 상품 선택의 다양성, 합리적 비용, 서비스의 질을 보장받게 됐다. 또 장례지도사는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아 올바른 유통구조 속에서 권익 신장에 힘쓸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 이 기술은 올해 4월 특허를 받고,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벤처기업 인증을 받았다.

이명규 대표는 "상조·장례업계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건전한 장례문화를 만들기 위해 비싸면 '더 좋은 장례서비스일 것'이라는 잘못된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며, 장례에 필요한 A부터 Z까지 소비자가 직접 선택하는 대장정 앱을 통해 허례허식을 줄인 선진장례문화 정착과 상조·장례업계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줄이겠다"고 말했다.

고객 편의에 맞게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이어갈 '대장정'이 관행처럼 이어져 온 상조 시장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박명진기자 p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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