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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손승락, 나눔국민대상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2010년부터 야구용품 해외기부…2018년 나눔리더 가입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롯데 자이언츠 마무리 손승락(36)이 '2018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서 보건복지부장관표창을 받았다.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은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보건복지부, KBS(한국방송공사),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주최하는 행사다. 평소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한 국민과 기관, 기업을 선정해 상을 준다.

손승락은 넥센 히어로즈에서 뛰고 있던 지난 2010년 해외 저소득국가 야구용품 기부를 시작으로 2013년부터 지역사회에 정기적인 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2015년에는 서초구청에서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너소사이어티 115호로 가입했다.

그느 정기적으로 지역사회에 나눔 기부 활동을 해 '2018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우수기부자 표창'을 받았다. 지난해(2017년)에는 4월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시설인 한우리정보문화센터와 다니엘복지원에 기부했고 올해 4월에도 부산 지역 나눔문화를 이끄는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리더에 5번째로 가입했다.

손승락은 "야구선수로 활동하며 기록한 'SAVE'의 사전적 의미를 보면 저축하다와 구하다라는 의미가 있다"며 "나눔문화가 확산돼 더 많은 기부 금액이 세이브되고 위기가정을 보호하는데 쓰여지길 기원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손승락은 올 시즌 57경기에 등판해 57.2이닝을 던졌다. 3승 5패 28세이브 평균자책점 3.90을 기록했다. 그는 2012년부터 올해까지 7시즌 연속으로 20세이브 이상을 달성했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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