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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의 낭군님', '또 오해영' 넘었다…역대 tvN 월화극 1위


도경수, 남지현 잊지 못했다…시청률 11.2%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드라마 '백일의 낭군님'이 '또 오해영'의 시청률을 제쳤다.

지난 16일 방영된 tvN 월화드라마 '백일의 낭군님'(극본 노지설, 연출 이종재) 12회는 11.2%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이는 역대 tvN 월화드라마 시청률 1위로, 이전 최고 기록인 '또 오해영'의 10.6%를 넘어섰다. 또한 드라마는 지상파 포함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지켰다. (유료플랫폼/ 전국 /닐슨코리아 기준)

이날 방송에서 기억이 돌아오지 않은 원득(도경수 분)은 "궁으로 가셔야 합니다. 세자빈마마께서 기다리고 계십니다. 저하의 아이를 회임한 채로 말입니다"라는 김차언(조성하 분)의 말에 충격에 빠졌다. 궁에서 서원대군(지민혁 분)의 세자 책봉식이 시작된 순간, 김차언과 함께 세자 이율(도경수 분)이 왕(조한철 분)과 대신들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율은 왕과 대신들 앞에서 "기억을 잃었습니다. 그런 저를 찾아 궁으로 돌아오게 만든 것이 좌상입니다"라며 김차언의 편을 들었다. 세자빈 김소혜(한소희 분) 역시 배 속의 아이가 율의 아이가 아니라는 사실을 숨겼다. 아무 기억이 없는 율은 "앞으로 노력할 것이오. 내 아이를 가진 여인을 울게 할 순 없으니"라며 소혜의 말을 믿었다.

강건함을 증명하기 위해 명나라 사신단을 직접 맞이하게 된 율. 대신들 앞에선 총명하고 냉철했지만, 머릿속은 홍심으로 가득했다. 소리 없이 눈물을 흘리던 율은 궁을 나가 홍심의 집으로 향했고 짐을 챙기기 위해 잠시 집으로 돌아왔던 홍심은 율을 보자 급히 담벼락 밑으로 몸을 숨겼다. 앞으로 두 사람이 재회할지 관심을 모은다.

한편 '백일의 낭군님'은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30분에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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