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文 대통령 "혁신창업만이 경제 살리는 길"


"규제 혁신에 속도 내며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토록 지원"

[아이뉴스24 민혜정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경제 살리기를 위한 혁신창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속도감 있는 규제 개선 의지를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16일 서울 명동 우리은행에서 열린 코리아스타트업포럼 2주년 기념식에서 서면 축사를 통해 "혁신창업만이 대한민국 경제를 살리는 길"이라며 "고용 위기를 넘어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고, 4차 산업혁명 시대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기 위해 혁신적 창업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바이오, 핀테크,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의 분야에서 많은 스타트업들이 나타나고 있는 건 매우 고무적"이라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그동안 진행해 온 제도 지원책을 언급하면서 규제 혁신에 속도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혁신모험펀드를 조성 하고, 연대 보증을 폐지 해 누구나 쉽게 창업하고 실패해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여건을 만들었다"며 "의료기기, 인터넷 은행, 데이터 경제 등 분야별 규제 혁신을 추진 중이며, 최근에는 지역특구법 개정으로 한국형 규제샌드박스 도입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규제혁신에 속도를 내면서, 스타트업 기업들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규제 특구에서 신속확인, 시범사업 임시허가를 토해 쉽게 신기술, 신제품을 출시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이날 모인 스타트업을 응원하기도 했다.

문 대통령은 "여러분이 바로 다음 유니콘 기업의 주인공"이라며 "정부도 여러분의 미래와 더 큰 희망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민혜정기자 hye555@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文 대통령 "혁신창업만이 경제 살리는 길"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