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산업, 핀란드 원료사와 손잡고 新 치약브래드 선봬

[아이뉴스24 윤지혜 기자] 애경산업이 새로운 치약 브랜드 출시를 위해 북유럽 핀란드 원료사 '핀그리디언트(Fingredient)'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핀그리디언트는 핀란드 라플란드(Lapland)에서 채취한 자연 원료와 식물성 원료를 제조하는 핀란드 원료사이다. 애경산업은 60년간 쌓은 기술력과 노하우에 핀그리디언트의 소나무가지껍질추출물을 더해 새로운 콘셉트의 구강관리 치약 브랜드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소나무가지껍질추출물은 핀란드 라플란드 지역의 유기농 기준 숲(Organic Standard Forest Area)에서 자라는 소나무가지의 껍질을 벗겨 추출한 후 제조된 원료다. 항산화에 효과적인 프로시아니딘, 바이오플라보노이드, 폴리페놀 등이 다량 함유돼 있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이번 MOU를 통해 제품의 성분과 기능을 모두 신경 쓴 탄탄한 제품력의 구강관리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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