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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완, KBS 월화극 '땐뽀걸즈' 주연…열일 행보


자기중심적 사춘기 학생 김시은 역, 댄스스포츠 도전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배우 박세완이 KBS 2 새 월화드라마 '땐뽀걸즈' 주연을 맡았다.

15일 소속사 화이브라더스는 "박세완이 '땐뽀걸즈' 출연을 확정했다"고 알렸다.

극중에서 박세완은 자기중심적이고 오만하기 짝이 없는 사춘기 학생 김시은 역을 맡았다. 거제를 떠나 영화감독이 되는 게 꿈인 소녀로 댄스스포츠 대회에서 수상해 특별전형으로 대학을 가야 한다는 목표가 있다.

박세완은 올 상반기 KBS 2 주말 드라마 '같이 살래요'를 통해 통통 튀는 매력의 연다연 역을 맞춤 옷 입은 듯 소화해 눈도장을 찍었다. 기세를 몰아 하반기엔 '땐보걸즈'로 활동을 이어간다.

박세완은 KBS2 드라마 스페셜 '빨간 선생님'으로 데뷔한 후 '도깨비', '자체발광 오피스', '학교 2017', '로봇이 아니야', '같이 살래요', 영화 '오목소녀'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입증 받았다.

박세완이 출연을 확정한 '땐뽀걸즈'는 구조조정이 한창인 쇠락하는 조선업의 도시 거제에서 '땐스 스뽀츠'를 추는 여상아이들을 그린 8부작 성장드라마. '최고의 이혼' 후속으로 오는 12월 방송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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