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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지원, 김승우·김남주와 한솥밥…더퀸AMC와 전속계약


"긍정적 에너지와 매력 지닌 예지원과 인연 기뻐"

[조이뉴스24 권혜림 기자] 배우 예지원이 더퀸AMC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15일 더퀸AMC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예지원과 전속 계약 사실을 알렸다. 더퀸AMC에는 배우 김승우, 김남주, 김정태, 고수희 등이 소속돼 있다.

1991년 연극배우로 데뷔한 예지원은 KBS 드라마 '꼭지'부터 뮤지컬 '록키호러쇼', 영화 '생활의 발견'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그녀만의 독보적인 연기와 표현력으로 시선을사로 잡았다.

시청자들의 높은 공감대를 이끌어냈던 KBS '올드 미스 다이어리'의 최미자부터 치명적인 카리스마와 걸크러쉬를 보여준 tvN '또 오해영'의 박수경, 베일에 싸인 미스터리함과 독특한 매력을 지닌 가사 도우미로 열연한 SBS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의 제니퍼까지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며 호평을 받았다.

예지원과 전속 계약을 체결한 더퀸AMC는 "배우 예지원은 팔색조라는 단어가 가장 잘 어울리는 배우"라며 "긍정적인 에너지와 매력을 지닌 예지원이라는 좋은 배우와 인연을 맺고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 더욱 날아오를 그녀에게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예지원은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종영 후 휴식을 취하며 차기작을 준비하고 있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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