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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내년 사업계획 조기수립 위해 계열사 대표이사 인사


㈜한화, 한화생명, 한화케미칼 인사 실시

[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한화그룹은 ㈜한화 화약 및 방산부문 통합 대표이사에 옥경석 화약부문 사장을, 한화생명 각자 대표에 여승주 사장을 내정했다. 또 한화케미칼 이구영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하고 사업총괄로 선임했다고 12일 밝혔다.

경영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2019년 사업계획 조기수립을 위해 이 같은 인사를 단행했다는 게 한화그룹 입장이다.

㈜한화는 경영효율화와 시너지 제고를 위해 화약부문과 방산부문을 통합운영하기로 했다. 통합 대표이사에는 옥경석 ㈜한화 화약부문 대표이사 사장을 내정했다.

옥 사장은 2016년 한화그룹에 영입됐다. 한화케미칼 폴리실리콘사업본부, 한화건설 경영효율화담당 사장 등을 지냈고 지난해 10월 ㈜한화 화약부문 대표에 선임됐다.

한화생명은 전략기획담당 임원인 여승주 사장을 현재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차남규 부회장과 함께 각자 대표이사로 내정했다.

여 사장은 한화생명 재정팀장, 전략기획실장, 한화투자증권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 한화그룹의 M&A와 미래 신사업 전략을 이끈 경험이 있는 전략기획통으로 평가받는다.

옥 사장과 여 사장은 향후 이사회 및 주주총회를 거쳐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한화케미칼은 사업전략실장을 맡고 있던 이구영 전무를 부사장 승진과 함께 사업총괄 임원으로 선임했다.

이 부사장은 한화케미칼을 거쳐 한화큐셀 중국/독일/미국법인 영업총괄 임원을 지냈다. 사업전략과 글로벌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화케미칼의 글로벌 전략 강화 및 화학/에너지 부문간 시너지 창출을 주도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한상연기자 hhch111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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