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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현, 군복무 중 음주운전 차량 동승…이미지 타격 불가피


지난 10일 음주운전 사고차량 동승…"과실 인정"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군 복무 중인 배우 백성현이 음주운전 사고차량에 동승하면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지난 10일 백성현이 이날 새벽 제1자유로 문산 방향의 자유로 분기점에서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차량에 동승했다는 사실이 언론을 통해 보도됐다.

이에 소속사 싸이더스HQ는 "앞서 좋지 않은 일로 물의를 일으켜 많은 분들께 심려와 실망을 끼쳐드린 점 죄송스럽게 생각하며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라고 공식 사과했다.

그러면서 "백성현은 정기 외박을 나와 지인들과의 모임 후 음주운전자의 차에 동승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 "그릇된 일임에도 동승한 자신의 과실을 인정하고 군인의 신분으로서 복무 중에 물의를 일으킨 점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라며 재차 사과했다.

소속사가 공식 입장문에서 밝혔듯, 백성현은 지난 1월2일 해군교육사령부에 입대해 군 복무를 수행 중이다. 사고 다음날인 11일, 백성현이 소속된 해양경찰청 측은 "경찰 조사 결과가 나온 후, 징계위원회를 열어 처분을 내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고양경찰서 측은 백성현의 음주운전 방조죄 혐의에 대한 조사 계획은 아직 없다고 알리며 운전자에 대한 조사가 선행돼야 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추후 구체적인 조사가 이뤄져야겠지만, 백성현은 이번 사건으로 지난 1994년 아역으로 데뷔해 24년 간 배우로서 쌓은 이미지에 타격을 입게 됐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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