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수사외압' 권성동 '무혐의' 소식에 누리꾼들 "국민들이 허수아비냐"


[아이뉴스24 나성훈 기자]

'강원랜드 채용비리' 의혹을 받고 있는 권성동·염동열 자유한국당 의원이 증거가 불충분하다는 이유로 무혐의 처분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출처=뉴시스 제공]

9일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김남우)는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시민단체에 의해 고발된 권성동·염동열 의원과 최종원 전 서울남부지검장을 무혐의 처분했다고 밝혔다.

무혐의 처분과 관련해 검찰 관계자는 "수사 외압에 관한 증거가 불충분하고, 혐의를 인정하기 어렵다"고 전했다.

강원랜드 수사 외압 의혹은 앞서 안미현(39·사법연수원 41기) 검사가 춘천지검에서 강원랜드 채용비리 사건을 수사할 당시 부당한 외압을 받았다고 폭로하면서 불거졌다.

이후 검찰은 수사 외압 관련 대검 전문자문단을 꾸려 김우현 대검찰청 반부패부장(검사장), 권 의원 등이 강원랜드 채용비리 수사와 관련해 부당한 압력을 행사했는지 여부를 수사했으나 당시 직권남용 혐의를 적용하기 어렵다며 불기소 처분 내렸다.

이 소식에 누리꾼들은 "특검 꾸려서 재조사 해야한다. 무혐의라니 믿을 수 없다", "이럴려고 촛불들었나 자괴감든다", "양심선언한 안미현 검사만 바보가 되었다. 제 식구 감싸기 부끄럽지도 않은가?"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나성훈기자 naas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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