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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태 박치기해놓고 "한국팀에게 지기 싫어" 알고 보니 한솥밥? "야유 심해질 것"


[조이뉴스24 김효석 기자]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경기 중 가시마 앤틀러스(일본)의 한국인 골키퍼 권순태가 수원 삼성 임상협을 상대로 박치기로 쓰러트려 논란이 커지고 있다.

선수 권순태는 경기 직후 “상대가 한국 팀이라 절대 지고 싶지 않았다”고 현지 언론에게 이야기했다.

3일 일본 매체 케키 사카 등에 따르면 권순태는 일본 가시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AFC 챔피언스리그 수원과 4강 1차전을 마친 뒤 공동취재구역에서 일본 취재진과 만나 박치기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또한, 권순태는 “해서는 안 될 행동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팀을 위해서라면 필요할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다. 승리하게 돼 좋다”고 말했다.

[출처=JTBC 방송화면 캡처]

이어 "수원 팬들은 나를 좋아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다. (수원에서 열리는) 2차전에서는 야유가 더 심해질 것이라 예상한다”고도 이야기했다.

한편, 골키퍼 권순태(가시마 앤틀러스)는 3일 수원과 2018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논란이 되는 행동을 했다.

축구공을 다퉜던 임상협을 향해 발길질을 시도한 뒤 아예 박치기했으며 둘은 전북에서 2년이나 한솥밥을 먹은 사이이다.

이어 심판의 꺼내든 카드는 경고. 곧바로 레드 카드가 나왔어도 이상할 것이 없는 행동으로 논란이 발생했다.

조이뉴스24 김효석기자 khs1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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