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침없는 차트 '역주행' 게임… 비결은?

액스·별이되어라·붕괴3d 매출 순위 급등…업데이트 등 주효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양질의 업데이트와 톡톡 튀는 마케팅에 힘입어 오픈마켓 매출 차트를 역주행한 모바일 게임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닷새간의 추석 연휴와 더불어 복귀 이용자를 사로잡은 양질의 콘텐츠가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

28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넥슨(대표 이정헌) 모바일 게임 '액스'가 구글플레이 매출 10위에 재진입했다. 50위권에 머물던 이 게임은 21일 진행된 1주념 기념 '액스타트' 업데이트에 힘입어 단번에 매출 차트 '역주행'에 성공했다.

액스타트 업데이트와 함께 공개된 액스 1주년 기념 CF 영상도 인기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만난 지 1주년을 목전에 두고 연인과 다툰 남자 주인공이 여자친구를 위한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준비한다는 내용의 이 영상은 특유의 'B급 감성'이 입소문을 타며 유튜브 조회수 180만회를 돌파할 정도로 화제가 됐다.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 160위권에 머물던 게임빌(대표 송병준)의 '별이되어라'의 경우 대규모 업데이트 이후 무려 140계단 이상 상승한 11위까지 치솟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20일 이뤄진 '인피니티' 업데이트에 힘입은 결과다. 이번 업데이트는 최종 '신위' 등급까지 캐릭터를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인피니티 한계 돌파'를 비롯해 신규 레이드 보스인 '어둠의 군주 벨리알' 및 대규모 협동 콘텐츠 '우주 대괴수 군단 침공' 등을 담아 게이머들의 이목을 끌었다.

미호요의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붕괴3rd' 역시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 10위권에 재진입했다. 1주년 기념 업데이트가 이뤄진 결과다. '천명전투'로 명명된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캐릭터와 스토리, 코스튬이 추가돼 팬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처럼 주요 게임들의 역주행이 이어지는 가운데 기존 흥행작들도 인기 수성을 위해 대규모 업데이트를 잇따라 실시하는 모습이다.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오늘(28일) 모바일 게임 '리니지M'의 두 번째 에피소드인 '라스타바드'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지난 5월 30일 첫 번째 에피소드 '블랙 플레임' 이후 4개월여 만이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클래스인 '투사'가 추가되며 신규 서버인 '라스타바드'가 열린다. 이미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 1위를 지키고 있는 리니지M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한층 공고한 입지를 다질 것으로 예상된다.

리니지M에 이어 매출 순위 2위를 지키고 있는 펄어비스(대표 정경인)의 '검은사막 모바일' 역시 대규모 업데이트를 예고한 상태다. 회사 측은 생활 콘텐츠의 자유도를 한층 높인 '월드경영'을 비롯해 캐릭터의 특성을 한층 다분화한 '전직', 신규 지역인 '사막'을 순차적으로 게임에 적용할 예정이다.

문영수기자 mj@inews24.com

관련기사


포토뉴스









아이뉴스24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