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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기 제2작전사령관, 신임 합참의장 내정…非 육사 출신


[아이뉴스24 전종호 기자] 신임 합동참모본부 의장에 박한기(58·학군 21기) 육군 제2작전사령관이 내정됐다.

정부는 17일 합참의장에 육군 제2작전사령관인 박한기 대장을 내정하고 18일 국무회의 의결 후 청문회를 거쳐 군 통수권자인 문재인 대통령이 임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한기 신임 합동참모의장 내정자.[출처=국방부 제공]

박 신임 합참의장은 학군 출신으로 청문 절차를 통과하면 비(非) 육사 출신으로는 역대 9번째 합참의장에 오르게 된다.

박 합참의장 내정자는 제2작전사령관, 8군단장, 제2작전사참모장, 53사단장 등을 역임한 작전분야 전문가다.

국방부는 "탁월한 전략적 식견과 작전 지휘 및 조직관리 능력이 뛰어나다"며 "개혁성과 전문성, 리더십을 두루 겸비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소탈한 성품에 자기관리가 철저해 상하로부터 신망이 두터운 장군으로 군심을 결집시키면서 국방개혁을 강력히 추진해 나갈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박 대장의 합참의장 내정으로 공석이 된 육군 제2작전사령관과 육군참모총장을 포함한 대장급 인사는 10월 정기인사에서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전종호기자 jjh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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