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P, HR솔루션에 '디지털 비서' 기능 적용

글로벌 콘퍼런스서 첫 공개…머신러닝 기반, 베타서비스 진행중


[아이뉴스24 김국배 기자] SAP가 인사관리(HR) 솔루션 'SAP 석세스팩터스'에 적용될 머신러닝 기반 '디지털 비서' 기능을 공개했다.

SAP는 11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HR 콘퍼런스 '석세스커넥트 라스베이거스 2018'에서 이 기능을 선보였다. 현재 베타테스트를 진행중이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대화형 인터페이스를 바탕으로 음성이나 문자 메시지로 필요한 정보를 얻고 추가적인 조치를 취할 수 있다. 데스크톱 PC, 모바일 등 다양한 기기에서 구동할 수 있으며 슬랙,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등 타 협업 플랫폼과 호환된다.

HR 담당자는 디지털 비서로 지능적이고 자동화된 서비스를 간편하게 제공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신규 채용과 관련된 질문에 답변하거나 특정 직원의 보너스 급여를 신속히 처리하며, 업무 시간을 기재하는 일 등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SAP는 이날 행사에서 새롭게 디자인된 SAP 석세스팩터스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도 발표했다. 구글과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진행된 이번 업데이트는 직원과 관리자가 지속적 성과 관리, 핵심 학습 활동 수행 등 HR 업무를 안드로이드 기기에서 보다 편리하게 할 수 있게 했다.

아울러 다양한 HR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이크로앱 커뮤니티를 구축하기로 했다. 커뮤니티는 복지(well-being), 동일임금(pay equity), 실시간 피드백, 선입견 없는 채용, 성과 예측, 내부 직무 이동 등 6개 핵심 요소와 관련된 기업들이 참여한다. 석세스팩터스 고객사들은 해당 커뮤니티를 통해 자사 시스템을 향상시키고 솔루션을 도입할 수 있다.

그레그 툼 SAP 석세스팩터스 회장은 "SAP 석세스팩터스가 추구하는 가치의 핵심은 모든 사람들의 경력 관리를 돕고 업무 완성도를 높이는 것"이라며 "디지털 비서 기능은 사용자가 어디에 있든 최신 기술을 쉽게 활용할 있도록 해 HR 업무 전체를 쉽고 빠르며 보다 생산적으로 변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김국배기자 verme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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