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차'했던 장현수, 백패스 후 자책 "커뮤니케이션에 문제가 있었다"


[조이뉴스24 도철환 기자] 지난 11일 한국 축구대표팀은 칠레와의 친선경기를 치렀다.

파울루 벤투 축구대표팀 감독이 한국 지휘봉을 잡고 치른 두 번째 경기였다.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이승우(엘라스 베로나)가 관심을 받은 가운데 러시아월드컵에서 힘든 시간을 보냈던 장현수(FC도쿄)의 플레이에도 관심이 집중됐다.

코스타리카전에서 중앙 수비수와 중앙 미드필더로 전, 후반 출전해 2-0 승리에 일조했던 장현수는 이날은 중앙 수비수로 풀타임 소화했다.

그런데 경기 종료 직전인 후반 추가시간 2분쯤 상대 선수가 뒤에 있는 것을 인지를 하지 못하고 치명적인 백패스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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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인터뷰에서 장현수는 "(골키퍼) 진현이형이 나에게 '뒤에 있다'고 이야기를 했다는데 내가 듣지 못했다"며 "커뮤니케이션의 문제가 있었다. 내가 터치 라인 밖으로 걷어냈으면 문제가 없었을 텐데 백패스를 해서 아쉬웠다"고 말했다.

이어 "그 몇 초가 90분보다 길었다. 다시는 해선 안 될 실수다. 매 경기 교훈을 얻는다. 오늘도 심장이 조금 더 성장한 거 같다"고 덧붙였다.

그는 "연습을 통해 빌드업 부분을 더 발전시키려 한다. 수비적인 것도 더 많이 신경 쓰고 있다"며 벤투호에서 살아 남겠다는 의지를 숨기지 않았다.

도철환기자 dod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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