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역 혜택' 효과 손흥민, 몸값 1억 유로 넘었다

CIES 가치 평가, 1억230만 유로 책정…5년 동안 10배 치솟아


[조이뉴스24 이성필 기자]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획득하며 병역 혜택을 얻은 손흥민(26, 토트넘 홋스퍼)의 몸값이 처음으로 1억 유로(한화 1천309억원)를 넘어섰다.

국제스포츠연구센터(CIES) 축구연구소는 11일(한국시간) 손흥민의 이적 가치(몸값)를 새롭게 평가했다. 현재 시점에서 1억230만(1천338억원) 유로다. 손흥민의 몸값 평가 이래 최고치다. CIES가 손흥민의 몸값을 분석한 이후 최고 액수다.

CIES는 유럽 축구 시장을 분석하는 기관이다. 2016년 6월 국제축구연맹(FIFA)과 스위스 뇌샤텔대학교가 공동 설립했다. 현재의 기량, 나이, 포지션, 마케팅 효과, 현 소속팀은 물론 개인 성적을 고려해 몸값을 산정, 공신력을 인정 받고 있다.

손흥민은 와일드카드(24세 이상 선수)로 아시안게임에 출전해 6경기 1골 5도움을 기록했다. 금메달을 획득하며 선수 경력 단절 우려가 사라졌고 몸값이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2013년 함부르크SV(독일)에서 레버쿠젠(독일)으로 이적 당시 이적료는 1천만 유로(당시 환율 기준 151억원)였다. 2015년 레버쿠젠에서 토트넘으로 이적 당시에는 3천만 유로(당시 환율 기준 408억원)였다. 3년 사이 3배 넘게 몸값이 올랐다. 처음 이적이 있었던 2013년 이후로 따지면 5년 만에 10배나 치솟았다.

이미 1억 유로 돌파는 예상됐다, 러시아월드컵 종료 후 9천980만 유로(1천305억원)였다.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선수 생활에 대한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가볍게 1억 유로를 넘어선 손흥민이다.

이성필기자 elephant1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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