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IDT, 나라이엔씨와 디스플레이 사업 협력

[아이뉴스24 김국배 기자] IT서비스 업체 아시아나IDT(대표 한창수)는 나라이엔씨와 영상·음성·관제 서비스 기반 디스플레이 분야 사업 협력을 맺었다고 5일 발표했다.

아시아나IDT는 자사 시스템통합(SI)·인프라 역량과 나라이엔씨의 디스플레이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관련 사업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아시아나IDT는 공공을 비롯한 항공, 공항, 운송, 건설 등의 산업 분야 SI 구축 경험과 전문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등 신기술 기반 ICT 융합을 통한 서비스 혁신과 경쟁력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나라이엔씨는 방진, 방수, 방열 기술이 집약된 디스플레이 개발·제조 회사다. 비상벨 솔루션, CCTV 통합관제, 버스안내 단말 솔루션 기술을 토대로 각 시·군·구청에 버스정보·관광지·대기농도 안내 관련 디스플레이 장비를 공급해왔다.

고석남 아시아나IDT 인프라·운송부문 전무는 "관공서, 버스정류장 등에 설치되는 정보 전달과 양방향 민원 대응이 가능한 디스플레이 분야 사업을 공동 추진할 예정"이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시·군·구 지자체의 다양한 대국민서비스를 위한 솔루션 역량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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