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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장배 생활체육 배구대회 개막


수원서 개최 118개팀 동호회 선수 1천600명 참가…9개부 나눠 진행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V리그 한국전력(남자)과 현대건설(여자)이 연고지를 두고 있는 수원시에서 동호인 배구 한 마당이 펼쳐진다.

대한민국배구협회(이하 배구협회)가 주최하고 수원시 배구협회가 주관하는 '2018 IBK기업은행장배 수원 전국생활체육배구대회'가 오는 9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 간 일정으로 경기도 수원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한국전력, 현대건설과 함께 V리그에 참가하고 있는 여자프로배구팀 IBK기업은행 알토스의 모구단인 IBK기업은행과 수원시, 수원시체육회, 경기도배구협회가 이번 대회를 후원한다. 올해 첫 선을 보이는 이번 대회는 전국 118개 팀 1천600여명의 동호인이 참가한다.

남자 클럽2부, 남자 클럽3부(정조대왕리그·수원성리그), 장년부, 남자 대학부, 외국인부, 여자 클럽3부(정조대왕리그·수원성리그) 여자 대학부 등 모두 9개부로 나눠 진행된다. 예선 리그전 및 본선 토너먼트 방식을 거쳐 각 부별로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배구협회 측은 "동호인 팀의 열기가 대단하다"며 "참가 신청 하루 만에 남자 클럽 3부와 여자클럽 3부가 마감됐다. 참가 신청부터 치열하다"고 전했다. 또한 "전국 동호인뿐만 아니라 외국인부 4개 팀을 초청해 더욱 뜻깊은 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도진 IBK기업은행 은행장은 "IBK기업은행과 알토스배구단에게 보내준 팬의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이번 대회를 개최하고 후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IBK기업은행은 중소기업과 서민을 위한 진정한 동반자가 되는 한편 우리나라 배구 발전과 동호인 배구 저변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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